여름철이 되면 빨래 냄새, 눅눅한 실내 공기, 곰팡이 때문에 고민하는 집이 많은데요. 저 역시 건조기는 수건 정도만 사용하고 대부분 자연건조를 하는 편이라 장마철만 되면 습기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제습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한 뒤부터는 빨래 냄새 걱정이 거의 사라졌어요.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제습기 용량 선택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막상 구매한 뒤에는 제습기 설치 위치를 어디로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더라구요.
같은 제품이라도 어디에 두느냐, 어떤 용량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습기 설치 위치가 중요한 이유
제습기는 에어컨처럼 차가운 바람을 내보내는게 아니라 실내 공기 전체를 순환시키며 습기를 제거해주는 제품이에요.
따라서 벽에 너무 붙여 놓거나 좁은 공간에 두면 제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가장 추천하는 위치입니다.
집 전체가 연결된 구조라면 거실 중앙에 두는 것만으로도 여러 공간의 습기를 함께 제거할 수 있어요.
✓빨래 건조 공간
실내 건조를 자주 한다면 빨래 주변 1~2m 정도 거리에 두는 것이 좋아요.
옷 냄새를 줄이고 건조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방에서 사용할 경우
침실이나 아이방에서 사용한다면 벽과 최소 20~30cm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제습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제습기 용량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10L 이하
- 원룸
- 작은 방
- 1인 가구
✓16~20L
- 아파트
- 거실과 방을 함께 사용
- 빨래 건조를 자주 하는 가정
✓20L 이상
- 장마철 빨래 양이 많음
- 가족 구성원이 많음
- 넓은 평수
실제 사용해 보면 "조금 더 큰 제품을 살 걸" 하는 경우가 많이 보았어요.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여유 있는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아요.
저 역시 후기를 찾아보다가 "큰 용량으로 사길 잘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처음부터 용량이 큰 제품을 구매했거든요.
결과적으로 빨래 냄새도 줄어들고 여름철 생활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제습기는 식기세척기나 음식물처리기처럼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없던 시절로 돌아가기 어려운 가전제품이에요.
특히 여름철 빨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조금 큰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가 적었습니다.
|한눈에 정리
제습기를 구매할 때는 가격보다 제습기 설치 위치와 제습기 용량 선택이 더 중요해요.
- 거실 중앙이나 빨래 주변에 설치하기
- 벽과 일정 거리 확보하기
- 평수보다 한 단계 큰 용량 고려하기
- 장마철 빨래 건조가 많다면 16~20L 이상 선택하기
이 네 가지만 기억해도 제습기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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